굶주림-혹한 속 세르비아에 발 묶인 난민들‘우리가 할 수 있는 게 없다. 우리를 잊지 말라. 상어의 입속이 아닌 한 이곳을 떠날 수 없다.’ 영하 16도 혹한이 닥친 지난주 동유럽 세르비아 수도 베오그라드 철도역. 때 묻은 건물 벽에 쓰인 낙서는 철도역에서 추운 겨울을 견디는 난민 1200여 명의 절규였다. 난민들은 눈이 …2017-01-16 좋아요 개 코멘트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