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마윈 회장 ‘中 최고 부호’서 밀려나…1위는 누가?
미국 아마존과 함께 세계 전자상거래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중국 알리바바그룹의 마윈(馬雲·54) 회장이 최근 글로벌 증시에서의 기술주 약세 여파로 ‘중국 최고 부호’ 자리에서 밀려난 사실이 확인됐다. 10일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의 ‘세계의 억만장자’ 순위 집계(forbes.com…
- 2018-12-10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미국 아마존과 함께 세계 전자상거래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중국 알리바바그룹의 마윈(馬雲·54) 회장이 최근 글로벌 증시에서의 기술주 약세 여파로 ‘중국 최고 부호’ 자리에서 밀려난 사실이 확인됐다. 10일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의 ‘세계의 억만장자’ 순위 집계(forbes.com…
호주, 뉴질랜드에 이어 영국도 세계 최대의 통신장비업체인 중국 화웨이의 5세대 이동통신(5G) 장비 사용을 금지함에 따라 화웨이가 고립무원의 처지가 됐다. 미국의 경제전문 채널인 CNBC는 5일(현지시간) 영국이 중국 화웨이의 장비 사용을 금지했다고 보도했다. 영국의 주요 텔레콤…
중국 정부가 자국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를 둘러싼 보안문제에 대해 알지 못한다며 논란을 일축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0일 정례브리핑에서 “화웨이 장비에 보안 문제를 겪고 있다는 국가를 들어본 적 없다”고 말했다. 멍완저우 화웨이 부회장 겸 최…
중국 ‘개혁개방 총설계사’ 덩샤오핑(鄧小平)을 50년 가까이 보좌한 측근 왕루이린(王瑞林) 전 중앙군사위 군사위원 겸 총정치부 부주임이 세상을 떠났다고 홍콩01과 성도일보(星島日報) 등이 10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덩샤오핑 전 중국 군사위주석의 비서실장을 장기간 맡으면서 막강…
지난 1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체포된 멍완저우(孟晩舟) 화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부회장이 “도주할 생각이 없다”며 보석 허가를 호소했다. 9일(현지시간) 캐나다 언론 CBC와 알자지라 등에 따르면 멍완저우는 이날 공개된 보석 신청서에서 자신이 밴쿠버와 “오랜 관계”에 있으며,…
일본 정부가 중국의 정보통신기업 화웨이(華?)와 ZTE(中興·중싱) 제품을 정부기관의 정보통신기기에 대한 사용을 배제하는 방침을 사실상 확정한데 대해 중국 정부가 강력 비난했다. 10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주일 중국대사관은 전날 홈페이지에 일본 정부의 방침에 대해 “중일…
멍완저우 화웨이 부회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왜 캐나다에 갔을까? 그는 지난 1일 남미에 가기 위해 캐나다 밴쿠버에서 비행기를 갈아타려다 공항에서 전격 체포됐다. 이번에는 업무차 캐나다를 갔지만 그는 캐나다와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 그는 한때 캐나다 시민권자였으며, 지…
캐나다 서부 브리티시 컬럼비아주는 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예정됐던 무역사절단의 중국 방문 계획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의 최고재무책임자(CFO) 멍완저우(孟晩舟) 부회장을 체포하며 캐나다와 중국의 외교 관계도 표류하는 모습이다. 이들은 성명에서 “현재 …
이달 초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은 개혁 개방과 자유로운 경제활동을 보장해 글로벌 경제의 성장을 이끌자고 강조했다. 물론 미국과의 무역전쟁에서 우호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발언이다. 중국 공산당이 내세우는 공식 이념은 ‘중국식…
“나는 (중국 화웨이로 바꾸지 않고 미국) 아이폰을 계속 쓸 것이다.” 8일 중국 베이징(北京) 런민(人民)일보사에서 ‘미중 게임과 세계 정세 변화’를 주제로 열린 환추(環球)시보 연례 토론회. 이날 오전 개막 축사를 위해 연단에 오른 후시진(胡錫進) 환추시보 총편집인은 자신의 아…
중국 최대 통신장비회사인 화웨이 창업자의 딸이자 최고재무책임자(CFO)인 멍완저우(孟晩舟·46) 부회장이 1일(현지 시간) 캐나다 밴쿠버 공항에서 체포된 뒤 중국의 대미(對美) 보복에 대한 미국 기업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8일 “화웨이 임원의 체포가 …
삼성전자가 7일 중국 베이징 서우두 영화관에 대형 발광다이오드(LED) 스크린 브랜드인 ‘오닉스(Onyx)’ 스크린을 설치하고 개관 축하 행사를 가졌다. 이 스크린은 가로 14m, 세로 7.2m 크기로 기존 대비 화면이 2배로 커졌다. 삼성전자 제공
중국 외교부가 테리 브랜스태드 주중 미국 대사를 불러 중국통신장비업체 화웨이의 최고재무책임자(CFO) 멍완저우(孟晩舟) 부회장의 체포 건과 관련해 강력히 항의했다고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러위청(樂玉成) 중국 외교부 부부장은 이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