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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도 자식들 안와”…中 할머니 ‘반려견’에 37억 상속

    “아파도 자식들 안와”…中 할머니 ‘반려견’에 37억 상속

    중국의 한 할머니가 자신의 재산 2000만 위안(37억원)을 자신이 기르던 개와 고양이에게 주고 자녀들에게 아무 것도 주지 않기로 유언장을 작성해 화제다. 지난 2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상하이에 사는 류모씨는 몇 해 전 세 자녀 앞으로 유산을 남기는 유언…

    • 202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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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전기차 수요 급감에 배터리 원자재 리튬 가격 1년간 80%↓

    중국에서 전기차 수요가 둔화하면서 배터리 원자재 리튬의 가격이 지난 1년 동안 80% 넘게 떨어져 2020년 이후 최저로 내려왔다. 리튬 가격 급락에 채굴 업체들은 비용 절감에 나서며 생산 계획을 축소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골드만삭스에 따…

    • 202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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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외교부 부부장 방북…수교 75주년 교류확대 논의 전망

    중국 외교부 부부장 방북…수교 75주년 교류확대 논의 전망

    쑨웨이둥 중국 외교부 부부장이 북한을 방문했다.26일 북한 노동신문은 “외교부 부부장 손위동(쑨웨이둥) 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중화인민공화국(중국) 외교부 대표단이 신의주를 경유하여 25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밝혔다.쑨 부부장은 지난해 12월 중국을 방문한 박명호 북한 외무성 부상과 회…

    • 202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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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기아 영업익 27조 ‘합작’… SUV 등 고부가차량 잘나갔다

    현대차-기아 영업익 27조 ‘합작’… SUV 등 고부가차량 잘나갔다

    현대자동차·기아가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치인 27조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친환경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 등 고부가가치 차량 판매가 늘어난 영향이 크다. 북미, 유럽 등 ‘빅마켓’에서 약진한 효과도 봤다. 이에 현대차와 기아는 14년간 상장사 영업이익…

    • 202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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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도에 대만이 국가 표기됐다고… 中, 한국인 억류

    중국 세관 당국이 보유하고 있던 수첩 속 대만 지도를 문제 삼아 한국인을 1시간가량 억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선양 한국총영사관은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영사관 등에 따르면 24일 인천공항에서 대한항공편으로 중국 랴오닝성 선양 타오셴공항에 도착한 한국인 정모 씨(72)는 현지 세관원의…

    • 202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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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맥도날드 ‘10위안 버거’ 불티…기업들 “지갑 열자” 초저가 경쟁

    中 맥도날드 ‘10위안 버거’ 불티…기업들 “지갑 열자” 초저가 경쟁

    심각한 소비 절벽과 부동산 시장 침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중국이 돌파구 찾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기업들은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기 위해 초저가 경쟁에 뛰어들고 있고, 정부는 부동산 시장을 살리기 위해 부동산 업체들이 빚을 내 빚을 갚는 것을 허용하기로 했다. 또 시장에 돈을 더 …

    • 20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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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순항미사일 발사에 中 “대화로 우려 해결해야“

    北 순항미사일 발사에 中 “대화로 우려 해결해야“

    북한의 신형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와 관련해 중국 정부는 대화를 통한 한반도 긴장 해소를 강조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5일 정례브리핑에서 전날 북한의 전략순항미사일 ‘불화살-3-31’형 첫 시험발사와 관련해 사전 인지 여부와 한반도 긴장 지속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

    • 20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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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싱가포르, 30일간 상호비자 면제 …내달 9일 시행

    중국·싱가포르, 30일간 상호비자 면제 …내달 9일 시행

    중국과 싱가포르가 30일 간 상호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는 비자 면제 제도를 내달 9일부터 시행한다. 25일 중국중앙(CC) TV 등은 중국과 싱가포르 정부가 이날 비자 면제 협정을 체결했고, 해당 협정은 오는 2월9일 발효된다고 전했다. 앞서 양국은 지난달 초 상호 비자면제에 …

    • 20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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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8억 유산’ 고양이와 개에게 남긴 노인…“세 자녀, 내가 아플 때 외면”

    중국의 한 할머니가 자신이 아플 때 돌보지 않은 세 자녀 대신 자신의 반려 동물에게 유산을 남기겠다고 해 화제가 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 출신의 리우라는 여성은 사후 자신의 고양이와 개에게 약 38억원의 재산을 맡기기로 결정…

    • 20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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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도 어려운 판다의 암수 판별…알고보니 ‘여동생’

    中도 어려운 판다의 암수 판별…알고보니 ‘여동생’

    그동안 수컷인 줄 알고 있던 자이언트 판다가 태어난 지 수년 뒤에 암컷으로 판별되는 일이 벌어졌다고 24일 중국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중국 관영 영문매체 글로벌타임스는 청두 자이언트 판다 사육연구소의 공지 내용을 인용해 수컷으로 추정됐던 자이언트 판다 ‘허예’가 사실 암컷이었다고 …

    • 20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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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美 구축함 존핀함 대만 해협 통과 반발 “평화 파괴행보”

    中, 美 구축함 존핀함 대만 해협 통과 반발 “평화 파괴행보”

    미 의회 대표단의 대만 방문 중 미 해군의 이지스구축함 ‘존 핀’함이 24일 대만해협을 통과한 데 대해 중국군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행보’라며 즉각 반발했다. 대만해협을 관할하는 중국 동부전구 대변인인 스이(施毅) 대교(한국군 계급으로는 대령과 준장 사이, 대령에 더 …

    • 20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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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상자 48명 낸 中장시성 화재, 인부 ‘불법 불 사용’이 원인

    사상자 48명 낸 中장시성 화재, 인부 ‘불법 불 사용’이 원인

    중국 장시성 신위시에서 발생한 상가 화재로 4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당국은 이번 화재가 건물 지하 1층의 냉장창고 공사 진행 과정에서 인부들이 불법적으로 불을 사용해 화재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25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전일 오후 3시께 장시성 신위시 위수이구의 …

    • 20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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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장시성 상가 화재 인명피해 늘어…39명 사망·9명 부상

    中장시성 상가 화재 인명피해 늘어…39명 사망·9명 부상

    중국 남동부 장시성 상가에서 24일 오후 발생한 화재의 사망자가 39명으로 늘었다. 중국중앙(CC) TV 등은 장시성 신위시 위수이구의 한 상가 지하1층 냉장창고에서 이날 오후 3시30분(현지시간)께 불이 나 39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부상자 9명 가운데 1명은…

    • 20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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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美 구축함 대만 해협 통과에 “병력 조직 항해 감시”

    중국은 미국 해군 구축함이 대만 해협을 통과한 데 대해 병력을 조직해 함정의 항해를 감시했다고 밝혔다. 25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스이 동구전구 대변인은 “미국 구축함 ‘존핀’이 대만해협을 항해하고 또 이를 공개적으로 선전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스이 대변인은 “중국…

    • 20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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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법원 판결로 홍콩 자산 몰수 가능… ‘자산 엑소더스’ 우려

    홍콩에서 벌어진 민사 소송에 대해 중국 본토 법원이 해당 소송에 관한 재산을 강제 집행할 수 있는 홍콩 조례가 29일부터 시행된다. 중국이 홍콩 내 사유재산에 대한 압류, 몰수, 동결 등을 실시할 수 있게 된다는 의미다. 이에 홍콩 부유층들이 싱가포르, 스위스 등으로 재산을 이전하는…

    • 20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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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정부 “‘탈북자’는 중국에 없어…원칙 따라 처리“

    中정부 “‘탈북자’는 중국에 없어…원칙 따라 처리“

    탈북민 송환 등과 관련해 인권 문제를 언급한 한국 정부의 권고에 대해 중국 정부가 “중국에는 ‘탈북자’라는 말이 없다”며 원칙적인 입장을 고수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4일 정례브리핑에서 탈북민 인권 문제와 관련한 질문에 대해 “중국에는 이른바 ‘탈북자’라는 말이 존재하지…

    •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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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中엔 ‘탈북자’라는 말 없어…불법 입국자 ‘난민’ 아냐”

    중국은 한국 정부가 탈북민 인권 문제에 대해 거론한 것에 대해 “중국에는 ‘탈북자’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중국은 ‘탈북자’를 경제적 목적으로 탈출한 ‘불법 이민자’로 간주하고 있는데, 이같은 입장을 재확인 한 것이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4일 정례브리핑에서…

    •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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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애 울잖아, 일등석 옮겨줘”…中부부 난동에 비행기 3시간 지연

    “우리 애 울잖아, 일등석 옮겨줘”…中부부 난동에 비행기 3시간 지연

    중국인 부부가 두 살배기 아들의 좌석을 일등석으로 업그레이드해달라고 요구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전해졌다. 23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0일 중국 베이징에서 청두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중국인 부부가 객실 승무원과 언쟁을 벌였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인 부부는 일등석…

    •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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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UN 인권검토서 “대다수 국가가 중국 성과 인정”

    中, UN 인권검토서 “대다수 국가가 중국 성과 인정”

    중국이 유엔(UN)에서 자국의 인권 상황과 관련해 “대다수 국가가 중국의 성과를 인정한”고 자평했다. 다만 탈북민 등의 보호를 거론한 한국 정부의 권고와 관련해서는 별다른 언급을 내놓지 않았다. 24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천쉬 제네바 주재 중국 대사는 전날(현지시간) 스…

    •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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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할리우드 영화 외면하는 중국…‘더 강한 중국’이 대세

    할리우드 영화 외면하는 중국…‘더 강한 중국’이 대세

    한때 미국 블록버스터 영화에 열광했던 중국 관객들이 최근 할리우드 영화를 외면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에서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린 10개 영화 중 할리우드 영화는 단 한 편도 포함되지 않았다. 지난해 12월 중국에서 개봉한 할리우드 영화…

    •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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