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4·10총선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北 외교수장 리수용 베이징 도착…“김정은 방러 중국과 협의 가능성”
뉴시스
업데이트
2019-03-26 15:58
2019년 3월 26일 15시 58분
입력
2019-03-26 15:55
2019년 3월 26일 15시 55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김형준 주러대사도..."비건 특별대표와 북한 측 접촉할 수도"
북한 외교 수장인 리수용 노동당 부위원장이 26일 중국 베이징 공항에 도착했다고 마이니치 방송(MBS)이 보도했다.
방송은 북한 노동당에서 외교를 관장하는 리수용 부위원장이 이날 오전 11시(한국시간 낮 12시) 직전 베이징 서우두(首都) 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앞서 평양으로 들어간 북한 모스크바 주재 대사 김형준도 베이징 공항에서 확인됐다고 방송은 밝혔다.
북한 중앙통신은 리수용 부위원장이 베이징을 거쳐 라오스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타전했다.
하지만 방송은 리수용 부위원장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첫 러시아 방문 문제를 중국 측과 협의할 가능성이 크다고 관측했다.
한편 지난 24일 전격 방중한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는 이날 오전 숙소를 떠나 차량편으로 베이징 시내 댜오위타이(釣魚臺) 국빈관에 들어갔다.
비건 특별대표는 중국의 쿵쉬안유(孔鉉佑) 쿵쉬안유(孔鉉佑) 중국 외교부부장 겸 한반도 사무 특별대표 등과 협의에 들어간 것으로 아사히 TV가 전했다.
외교 소식통은 비건 특별대표가 24일 베이징에 도착한 이래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아무런 합의 없이 끝난데 따른 북한 비핵화 대책을 중국 측과 논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방송은 영국에서 날아온 비건 특별대표가 25일 오전 미국대사관으로 가서 주중대사 등과 협의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소개했다.
북한은 영변 핵시설 폐기로 교환 조건으로 유엔 대북제재 해제를 요청했지만 미국 측이 응하지 않으면서 북미 정상회담이 합의 없이 끝났다고 비난하고 있다.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은 지난 15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조만간 대북 비핵화 협상과 관련한 입장을 표명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비건 특별대표는 중국에 대해 북미 교섭을 계속하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의향을 전달하는 동시에 유엔 대북제재의 철저한 이행을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선 리수용 부위원장이 고려항공편으로 베이징에 도착한 것과 관련해 중국 측 주선으로 비건 특별대표와 북한 측 인사가 접촉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금태섭-조응천 “민주당 당권 李 전유물 돼…조금박해는 좌절 않겠다”
좋아요
개
코멘트
개
황선홍 감독에게 내분 후유증 떠넘긴 축구협회[이원홍의 스포트라이트]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박근혜 정부 선거 개입’ 강신명·이철성 전 경찰청장 징역형 집유 확정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