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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서 6개월 일하고 1억, ‘꿈의 직업’ 뭐기에…

동아닷컴

입력 2013-03-06 17:10:00 수정 2013-03-06 17:11:26



▼로이터 직역 기사▼


호주 퀸즐랜드가 일생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하는 기회의 ‘꿈의 직업’ 후보자들을 전 세계적으로 모집하고 있다. 6개월 급여 10만 달러(약 1억850만 원)에 복리후생이 보장된 ‘공원 관리원’직이다.


퀸즐랜드 관광청은 호주 관광청과 협력해 전 세계 청년들에게 6가지 꿈의 직업 중 하나를 제공한다. 최종 선택된 지원자는 퀸즐랜드의 빼어난 자연을 탐험하고, 세계 유산으로 지정된 다섯 장소의 진가를 확인하고, 이 지상 낙원을 어떻게 보호하고 관리하는지 배우고, 자신이 체험한 것을 지구촌 시민들에게 알려주는 공원 관리원으로서의 생활을 경험하게 된다.


지난 2009년 퀸즐랜드에서 ‘세계 최고의 직업’을 체험한 벤 사우설은 “인생을 바꿔주는 기회이다.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의 섬 관리인 직을 맡으면서 퀸즐랜드의 자연미를 발견했을 뿐만 아니라 매우 특별하고 다채로운 세상을 발견했다.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관광업계와 함께 일하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퀸즐랜드는 전 세계 청년들에게 있어 인기 관광지이자 호주 달러로 급여를 받으면서 퀸즐랜드의 광활한 자연을 체험할 수 있어 갭이어를 보내기에 이상적인 장소로 여겨진다. 퀸즐랜드는 수많은 국립 해상공원과 자연 탐험 관광코스를 자랑한다. 퀸즐랜드에는 2300km에 걸친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마린 파크도 있다. 퀸즐랜드 공원 관리원은 세계 최고의 직업일 뿐만 아니라 엄청난 재미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퀸즐랜드의 공원과 자연 관광 명소를 보전하는데 힘써야 한다.


*갭이어: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 생활을 시작하기 전 일을 하거나 여행을 하면서 보내는 1년


퀸즐랜드 공원 관리원은 호주 고유의 동식물, 우림, 장관을 이루는 폭포, 훼손되지 않은 해변, 공룡 화석, 토착 문화, 해양 생물을 보호하고 홍보해야 할 책임이 있다. 이는 매일이 새로운 일생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하는 경험이며 최종 선택된 지원자는 대부분의 사람이 꿈만 꾸는 그런 생활을 하면서 돈도 벌게 된다.


호주에서 모집 중인 6가지 꿈의 직업에 도전하는 모든 지원자는 심사를 거친 뒤 먼저 150명으로 추려진다. 이후 최종 후보 18명을 가리고 그중 행운의 6명이 선택된다.


퀸즐랜드 공원 관리원으로 최종 선택된 지원자는 8월 1일부터 일을 하게 된다.


김수경 동아닷컴 기자 cvgr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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