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황광희 “‘무도’ 폐지 소식, 몰래카메라인 줄”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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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2월 27일 00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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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광희/MBC 캡처 © News1
황광희/MBC 캡처 © News1
가수 황광희가 ‘무한도전’ 폐지를 믿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황광희는 2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MBC ‘무한도전’(‘무도’) 폐지 소식을 군대에서 접하고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해 폭소를 안겼다.

그는 “군대에서 1년 정도 지냈을 때 군인 친구들이 ‘무도’ 없어졌다는 기사가 나왔다고 하더라”라며 “당황스러웠지만 가만히 생각해 봤다. ‘무도’가 어떻게 없어지냐, (제작진이) 가만히 있겠냐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황광희는 “이틀 정도 지나니까 ‘아, 나를 몰래카메라 하는구나’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샀다.

그는 이어 “이렇게까지 크게 할 일인가 싶었다. 전역하고 나올 때 나를 찍을 줄 알았다”면서 “동기들끼리 전역하는 날 같이 밥 먹자고 했는데 나는 ‘(’무도‘) 형들이 잡아간다. 미안하지만 밥은 못 먹겠다’고 했었다”라고 해 재미를 더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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