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자들’ 권다현·미쓰라진, 자존심 건 ‘공복’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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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2월 22일 09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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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공복자들’ 캡처© News1
MBC ‘공복자들’ 캡처© News1
미쓰라진, 권다현 부부가 공복 성공을 위한 경쟁심을 드러내며 웃음을 더했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MBC ‘공복자들’에서는 공복 재도전에 나선 미쓰라, 권다현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쓰다 부부는 공복 전 도서관을 방문했다. 권다현은 “지난 방송에서 너무 멍청하게 나왔다. 원래는 똑부러지지 않냐”고 물었다. 권다현은 스튜디오에서 “저 전교회장도 했었다. 반장도 했었다”고 말했다.

미쓰라진은 교과서를 추천했다. 이어 미쓰라는 “말을 할 때 너무 서두른다”고 말했고 다현은 천천히 말하며 웃음을 더했다. 두 사람은 타블로가 쓴 책을 발견했다. 미쓰라진은 “대구법을 많이 쓴다”고 말했고 다현은 대구법을 인터넷 검색하며 “대구 법원은 있다”고 말하며 웃음을 더했다.

이어 권다현은 미쓰라진에게 일곱 개의 대륙을 물었다. 미쓰라진은 정답을 맞췄고 권다현은 놀라워했다.미쓰라진도 질문했다. 미쓰라진은 “개구리는 파충류인가 양서류인가”라고 물었고 다현은 “파충류”라고 대답했지만 틀렸다. 미쓰라진은 “서점 괜히 온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권다현은 3개 국어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노래를 부를 수 있다며 스튜디오에서 선보였고 패널들을 폭소케했다. 하지만 이내 능숙한 노래 솜씨로 감탄을 자아냈다.

부부는 공복 전 식사를 하기 위해 한 식당을 방문했다. 다현은 “여기 기억 안냐. 우리 기념일 때 왔었잖아”라고 말했고 미쓰라진은 당황했다. 이어 “혼인신고할 때 기념으로 왔다”고 말했고 미쓰라진은 미안해했다. 다현은 “우리 혼인신고 빨리했다. 유부남아”라고 말하며 애정을 표했다. 두 사람은 함께 양곰탕을 먹었다. 미쓰라진은 “빨간 음식 중 가장 맛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메뉴 선정 이유를 묻자 “워낙 맛있기도 했고 네가 이걸 먹을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 싶었다”고 이유를 밝혔다.

미쓰라진은 공복 실패 공약으로 실패하면 무서운 놀이기구를 다 타주겠다고 말했다. 미쓰라진은 “한 번 타본적 있었는데 무서워서 손잡이를 안 놓고 있었다. 이후 아예 타지 않았다”고 말했다. 다현은 7첩 반상을 아침으로 준비하기로 했다. ‘공복’을 향해 불타는 경쟁심을 보이는 두 부부의 모습이 그려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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