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이민우X에릭X앤디, 신화 3인 분리 생존…20년 우정 ‘환상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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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9월 21일 23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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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정글의법칙 in 사바 © News1
SBS 정글의법칙 in 사바 © News1
‘정글의 법칙 in 사바’에서 이민우, 앤디, 에릭 세 사람의 20년 우정을 뽐내며 신화 멤버만의 분리 생존에 도전했다.

21일 방송한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서 에릭, 이민우, 앤디 세 사람이 분리 생존을 위해 새로운 섬에 도착했다.

생존 도전 전 인터뷰에서 이민우는 “셋이 생존하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자신있다”라고, 앤디는 “협동심이 좋아서 걱정은 안 했다”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배탈 난 에릭은 치료 후 합류하기로 했다.

섬에 도착해 나무들을 유심히 보던 앤디는 이민우에게 “나무와 우의로 침대를 만들자. 바닥에 돌이 많아서 자기 힘들 것 같다”라고 제안했다. 하지만 커다란 나무를 옮기느라 기운이 빠진 앤디는 “그냥 이걸로 만족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민우가 파이어 스틱을 이용해 10초 만에 불을 붙이자 앤디는 “이 형은 정글 체질이다. 뭐든지 척척이다. 듬직하고 배우게 된다”라고 감탄했다.

두 사람은 식량을 구하기 위해 바다 사냥을 시작했다. 하지만 물고기들은 작은 움직임에도 재빨리 도망갔다. 그때 치료를 마친 에릭이 두 사람과 합류했고 세 사람은 다시 바다 사냥을 계속했다. 에릭이 합류하자 이민우는 거짓말처럼 물고기 사냥에 성공했다.

사냥을 마친 세 사람은 나무를 배게 삼아 낮잠에 빠졌다. 먼저 일어난 이민우는 혼자 해변과 숲을 부지런히 돌아다녔고 코코넛 열매를 찾아냈다. 이민우는 잠에서 깬 두 사람과 함께 아름다운 석양을 바라보며 다른 멤버 세 명의 이름을 소리쳐 불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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