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하 “‘알쓸신잡’ 재출연 이유? 사람 만나고 싶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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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9월 20일 11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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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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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하 작가가 ‘알쓸신잡’ 시즌1 이후 시즌3로 돌아온 이유에 대해 밝혔다.

김영하 작가는 20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3’(이하 알쓸신잡3) 제작발표회에서 “시즌2 때는 글을 쓴다고 빠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오랜 시간 골방에 들어가 글을 쓰다 보면 사람도 만나고 싶고 놀러다니고 싶더라”며 “소설도 결국 사람 이야기이다 보니 사람을 겪지 않으면 안 되겠더라. 좋은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는 게 작가로서는 좋은 기회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알쓸신잡3’는 각 분야를 대표하는 잡학 박사들과 연예계 대표 지식인 유희열이 지식을 대방출하며 분야를 넘나드는 수다를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유희열, 유시민, 김영하, 김진애, 김상욱이 출연하며 오는 21일 밤 9시10분 처음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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