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3월 16일 찾아온다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2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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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 청춘남녀 8명 출연, 상대 마음 엿보는 로맨틱 예능

지난해 여름 청춘 남녀 8명의 알쏭달쏭한 속마음을 들여다봤던 채널A ‘하트시그널’이 이번에는 겨울 분위기를 가득 담은 두 번째 시즌으로 시청자를 찾는다.

‘하트시그널 시즌2’는 3월 16일 첫 방송 편성을 확정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촬영을 시작한 ‘하트시그널 시즌2’(사진)는 크리스마스와 눈 내리는 연말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가득 담은 본격 겨울 멜로를 선보일 예정이다.

‘하트시그널 시즌2’에서는 일반인 청춘 남녀 8명이 출연할 예정이다. 페이스북 페이지에 낸 지원자 모집 공고에 수천 명이 몰릴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제작진은 면접 등 절차를 거쳐 새 시그널하우스에 입주할 출연진을 선정했다. 아직 베일에 가려진 출연진의 모습은 하트시그널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선공개 영상과 예고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출연진의 모습이 담긴 9일, 15일 선공개 영상은 벌써 조회수 60만 건을 넘겼다.

‘하트시그널’은 일반인 청춘 남녀가 서울 시내 ‘시그널하우스’에 함께 머물며 서로를 탐색하고 상대방의 마음을 추측하는 심리 추리 예능이다. 출연진은 매일 저녁 호감이 가는 상대에게 문자를 보낼 수 있지만 익명으로 전달된다. 시즌1에서 출연진의 알 듯 말 듯한 심리 분석을 도왔던 가수 윤종신 이상민, 작곡가 김이나가 시즌2에도 합류해 더 섬세하고 날카로운 분석을 할 예정이다. 새로운 연예인 패널로 그룹 씨스타 출신 소유와 래퍼 원이 출연한다.

윤종신은 “‘하트시그널 시즌2도 함께하게 돼 기쁘다. 많은 사랑을 주신 만큼 더 열심히 하겠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김민 기자 kimmin@donga.com
#하트시그널2#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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