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최동석 부부, 전현무 공격 “동기마다, 다 찔러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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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9월 17일 11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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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가 동료 여성 아나운서들을 찔러 봤다는 증언이 나왔다.

17일 재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가수 노사연, 이무송 부부, 방송인 박지윤, 최동석 KBS 아나운서 부부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박지윤은 "전현무는 모든 여자 동기를 흑심의 눈으로 본다"고 폭로해, 전현무가 "무슨 소리냐"고 화들짝 놀랐다.

이어 전현무의 아나운서 선배인 최동석 아나운서도 "동기마다 찔러본 게 아니라 기수마다 찔러봤다"고 거들어 전현무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박지윤은 "본인이 워낙 편안한 스타일이니까 아닌 것 같으면 은근슬쩍 빠져나가더라. 상대가 받아만 줬더라면 몇 번이든 사내 연애했을 것이다" 밝혔다.

특히 박지윤은 전현무의 아나운서 시절 인기가 어느 정도였는지 묻자 "인기요? 어떤 인기를 말씀하시는 거냐?"고 되물어 웃음을 안겼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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