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박준석 활약에 태사자 급소환…멤버들 근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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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9월 8일 09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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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태사자 출신 박준석이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한 가운데 태사자 멤버들의 근황이 눈길을 끈다.

보이그룹 ‘태사자’는 1997년 1집 앨범 ‘도’를 통해 데뷔했다. 당시 멤버 김형준, 이동윤, 박준석, 김영민은 준수하고 잘생긴 외모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태사자는 순수하고 신사적인 이미지를 구축해 많은 팬들을 확보했다.

태사자는 히트곡 ‘도’, ‘애심’, ‘타임(Time)’ 등을 발매해 큰 인기를 구가했으며, 1998년 SBS 가요대전에서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러나 2001년 앨범 ‘태사자 Forever History’를 끝으로 공식 해체했다.

이후 태사자 멤버들은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과거 tvN ‘명단공개 2015’에 따르면, 박준석은 사업과 배우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그는 드라마 ‘구미호 외전’, ‘귀엽거나 미치거나’, ‘해변으로 가요’ 등에 출연했다. 또한 영화 ‘두뇌유희 프로젝트’, ‘터치’ 등에서 열연하기도 했다. 현재는 휴대폰 액세서리 사업을 하고 있다.

이동윤은 연예계를 떠나 미국에서 사업을 하고 있다. 김형준과 김영민은 배우로 전향했다. 특히 김영민은 단편 예술 영화에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준석은 7일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4살 연하의 아내 박교이와 함께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박교이는 연예기획사 ‘크리에이티브 꽃’ 대표이다. 두 사람은 지난 6월에 결혼식을 올렸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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