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예능 첫 출연 조우진, 트와이스 TT 댄스로 ‘핑크 귀요미’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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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4월 27일 09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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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배우 조우진이 걸그룹 트와이스의 ‘TT’ 댄스를 선보이면서 넘치는 끼를 발산했다.

26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살아있네~ 충무로 미친 존재갑(甲)’ 특집으로 배우 김혜은, 김성균, 조우진, 배정남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생애 첫 예능 출연입니다”라고 출사표를 던진 조우진은 개인기로 트와이스의 ‘TT’ 댄스를 보여줬다.

조우진은 분홍색 니트를 입고 그동안 영화 ‘내부자들’, tvN 드라마 ‘도깨비’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전혀 다른 ‘핑크 귀요미’로 변신했다.

그는 부끄러워하면서도 음악이 나오자 몸을 들썩였고, 귀엽고 깜찍한 몸짓으로 ‘TT’ 춤을 소화해내며 웃음을 안겼다. 또 춤에 이어 노래 실력까지 뽐내며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재치 있는 입담도 과시했다. MC 김구라가 “TK가 2명, PK가 2명이다. 이번 대선 어떻게 될 것 같냐”고 묻자, 조우진은 “정치적인 견해는 내공을 더 쌓아서 답하겠다”고 재치있게 답해 위기(?)를 모면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조우진, 김혜은, 김성균, 배정남의 활약에 힘입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시청률은 6.8%(전국기준)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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