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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정오의 희망곡 하이라이트, 양요섭 “내 자식, 아이돌 말고 가수 시킬 것”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3-22 18:08
2017년 3월 22일 18시 08분
입력
2017-03-22 18:00
2017년 3월 22일 18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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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제공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양요섭이 “내 자식에게는 아이돌 말고 가수를 시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하이라이트 멤버들은 22일 MBC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해 비글미 넘치는 입담을 과시했다. 앞서 그룹 ‘비스트’ 멤버들은 지난해 12월 독자기획사인 ‘어라운드어스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면서 비스트가 아닌, 그룹 ‘하이라이트’로 재도약했다.
이날 DJ 김신영은 하이라이트 멤버 양요섭에게 “자식을 낳는다면 아이돌을 시킨다? 안시킨다?”라는 스피드 질문을 했다.
이에 양요섭은 “자식이 아이돌을 하고 싶어한다면 말릴 수는 없을 거다”며 “하지만 굳이 시키고 싶지는 않다. (그래도) 하고 싶어한다면 아이돌 말고 가수를 시키고 싶다”고 답했다.
또한 “자식 이기는 부모가 없다고 한다. 저도 부모님을 몇 번 이겨봤고, 분명히 그 친구를 이기지는 못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이라이트는 지난 20일 정오 첫 미니앨범을 공개했으며, 타이틀곡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로 각종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해 과거 비스트의 활약을 재현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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