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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아내 “내게 이혼이란 없다…남편 돌아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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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아내 “내게 이혼이란 없다…남편 돌아올 것”

디지털뉴스팀 입력 2017-03-21 10:42수정 2017-03-2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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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리얼스토리 눈’ 캡처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최근 불륜을 인정한 가운데, 홍 감독의 아내 조모 씨가 “저에게는 이혼이란 없다”고 밝혔다.

홍상수 감독의 아내 조 씨는 지난 20일 MBC ‘리얼스토리 눈’에 출연해 심경을 털어놓았다. 앞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지난 13일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시사회에서 “사랑하는 사이”라고 고백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에 대해 조 씨는 “우리를 지금 이 지옥 속에 빠뜨려 놓고, 남편은 너무 행복한 표정을 해가지고 김민희를 쳐다보고 있다”며 “저에게는 이혼이란 없다. 그리고 그런 느낌이 있다. 저희 남편이 큰소리 치고 돌아올 것 같은. 황당하게 들리겠지만 저희 남편은 그럴 사람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남편은 지금 첫사랑에 빠진 소년 같다. 그런데 저희 부부 정말 잘 살았다”며 “요즘 말로 끝난 부부 사이인데 왜 그러냐고 하는데, 어처구니가 없다. 저는 어찌됐든 부부생활의 기회를 더 주고 싶다. 힘들어도 여기서 이렇게 그만 둘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제가 겁이 좀 많고 극악스럽지 못하다. 김민희에게 뭐라고 하면 ‘아내가 그러니까 남편과 헤어졌겠지’ 그런 소리 듣고 싶지 않다”고 덧붙였다.

현재 조 씨는 생활비도 스스로 벌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생활비는 제가 벌고 있고 딸 유학비도 저하고 친정에서 보태고 있다”며 “30년동안 부부사이가 정말 좋았다. (홍상수는) 집돌이였고 집밥도 좋아했다. 부부 사이가 나빠서 저러는 게 아니다. 제 느낌엔 남편이 다시 돌아올 거다”고 말했다.

한편 MBC ‘리얼스토리 눈’ 측은 홍상수 감독이 교수로 재직 중인 대학교를 방문했다. 홍 감독은 제작진에게 “그 사람 얘기는 수없이 매일 듣고 있다. 그만 얘기하라”며 “저한테 하루에도 수십통씩 문자 보내는 사람이다. 저한테 만나자고 해도 안 만나는 사람이니까 그만 이야기하라”고 다그쳤다. 홍 감독은 건국대학교 영화·애니메이션 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앞서 홍상수 감독은 지난해 11월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을 했지만, 그의 아내 조 씨는 이혼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후 홍 감독은 이혼 조정이 결렬되자, 이혼 소송을 위해 소장과 소송안내서를 법원을 통해 전달하고 있지만, 조 씨는 이를 받지 않고 있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현재 홍 감독의 이혼 소송은 진행 자체가 어려운 것으로 전해진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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