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3’, 시청률 3.695%로 종영…송민호·규현 ‘찰떡호흡’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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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3월 13일 11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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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신서유기3’ 캡처
사진=tvN ‘신서유기3’ 캡처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3’가 가수 송민호와 규현의 ‘찰떡호흡’을 앞세워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안기며 종영했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3’는 ‘방 탈출 게임’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다.

나영석 PD의 ‘신서유기3’는 방송 초반 새 멤버 송민호, 규현 투입에 대한 우려와 기존 ‘신서유기’, ‘신서유기2’ 시리즈와 별반 다를 게 없는 콘셉트 등으로 위기감 속에 출발했다.

하지만 송민호와 규현이 탁월한 ‘웃음케미’, ‘찰떡호흡’을 선보이면서 시청자에게 재미를 선사하는 데 성공했다. 두 사람은 기존 멤버였던 개그맨 강호동, 이수근, 가수 은지원 등과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매회 웃음을 유발했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의 조사에 따르면 ‘신서유기3’ 마지막회는 전국기준 3.695%를 기록했다. ‘신서유기3’는 지난 1월 8일 첫 방송 시청률 3.836%(전국기준·TNMS제공)로 시작하였고, 자체 최고시청률은 4.768%(전국기준·TNMS제공)을 기록했다.

한편 송민호는 이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시청자분들께 많은 사랑을 받아 정말 행복했다”며 “저를 믿고 선택해주신 나PD님과 함께 고생한 스태프들 그리고 예능 초보인 저를 배려해주고 가르쳐주신 형들에게도 너무 감사하다. 덕분에 익숙하지 않은 리얼 버라이어티에 빨리 적응할 수 있었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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