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종현 푸른 밤 하차 “4월 2일 마지막 방송… 후임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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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3월 9일 14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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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푸른 밤 홈페이지 캡처
사진=푸른 밤 홈페이지 캡처
그룹 샤이니 멤버 종현이 ‘푸른 밤’에서 하차한다.

MBC 라디오 ‘푸른 밤 종현입니다(푸른 밤)’ 관계자는 9일 “종현이 제작진과 오랜 기간 논의 끝에 하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DJ 종현은 샤이니의 일본·북미 투어 등 바쁜 일정으로 하차를 결정했다.

푸른 밤 관계자는 “종현은 누구보다 라디오를 사랑하는 친구다. 3년 동안 진행하면서 힘든 내색 한 번 한 적이 없을 만큼 책임감도 강하고 푸른 밤을 아끼는 DJ”라며 “가수라는 본업에 충실하기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우는 것 뿐 다시 라디오로 돌아올 거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한편 종현은 지난 2014년 2월 ‘푸른 밤’ DJ를 맡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앞서 ‘푸른 밤’의 초대 DJ는 가수 성시경이었으며, 이후 클레지콰이 멤버 알렉스·문지애 아나운서·브라운 아이드 소울 멤버 정엽이 마이크를 이어받았다.

종현은 5대 DJ로 활약했으며, 오는 4월 2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푸른 밤을 하차한다. 후임은 미정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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