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박기웅, 짝사랑하는 성유리 위한 애정 가득 물량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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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5월 31일 13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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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이김프로덕션
사진제공=이김프로덕션
‘몬스터’ 성유리와 박기웅이 백화점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31일 방송되는 새로운 감각의 복수극 MBC 월화특별기획 ‘몬스터’(극복 장영철, 정경순/연출 주성우/제작 이김프로덕션) 20회에서는 오수연(성유리 분)과 도건우(박기웅 분)가 백화점 쇼핑에 나서는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건우는 수연에게 툭툭거리면서도 수연을 보기 위해 알바하고 있는 고기집을 찾아가기도 하고 술에 취해 수연이 생활하고 있는 변호사사무실에 찾아가는 등 서툴지만 자신의 감정을 조금씩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본부장 자리에 오르자마자 수연을 도도그룹에 복직시켜 자신의 비서로 곁에 두는 직진 로맨스를 선보이며 기탄(강지환 분)과는 다른 매력으로 여심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에는 쇼핑백을 한가득 들고 있는 오수연과 그런 오수연을 이끌고 백화점 쇼핑에 집중하고 있는 도건우의 모습이 담겨 있다. 신발 가격을 보고 놀란 듯한 수연과는 달리 표정 변화 없이 마음에 드는 물건들을 구입해버린 건우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건우가 쇼핑에 집중한 곳은 여성의류, 여성구두 매장으로, 고른 제품들을 구입하는 대로 전부 수연에게 주는 건우의 모습에 건우가 물질 공세로 어설프게나마 수연을 향한 마음을 보일 것으로 예상돼 이에 대해 수연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디.

‘몬스터’ 관계자는 “수연을 향한 건우의 멈추지 않는 직진 로맨스는 계속 될 예정이다. 과연 건우는 수연의 곁에 있는 기탄을 밀어내고 수연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앞으로 더욱 흥미로워질 기탄과 수연 그리고 건우 세 사람의 러브스토리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변일재(정보석 분)와 도도그룹에 처절한 복수를 하기 위해 자신의 신분을 철저히 숨긴 채 복수의 칼을 갈고 있는 강기탄(강지환 분)의 파란만장 인생이 담긴 MBC 월화특별기획 ‘몬스터’ 20회는 31일 밤 10시 방송된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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