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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욱일기 논란 사과 後 7주…티파니 SNS 재개에 다시 불붙은 여론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10-19 17:54
2016년 10월 19일 17시 54분
입력
2016-10-19 17:47
2016년 10월 19일 17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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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 인스타그램
올 광복절 전날인 8월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욱일기가 들어간 사진을 게재했다가 사과한 그룹 소녀시대 티파니가 한동안 중단했던 소셜미디어 활동을 재개해 논란이 일고 있다.
당시 티파니는 해당 사진이 문제가 된다고 인지한 후 즉시 사진을 삭제하고 두 차례에 걸친 장문의 사과문을 게재한 뒤 소셜미디어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그로부터 약 7주가 지난 19일 티파니는 자신의 뒷모습이 찍힌 사진 한 장과 소녀시대가 모델로 활동 중인 시계 브랜드의 화보 두 장을 게재하며 활동 재개를 알렸다.
티파니 소셜미디어에는 한국을 포함한 세계 각국 팬들의 응원과 환영 댓글이 달리고 있지만, 커뮤니티 등 온라인 여론은 아직 “이르다”는 반응이 많다.
다른 연예인이나 정치인들을 언급하며 티파니에 대한 잣대가 과하다며 감싸는 이들도 있지만 비판하는 의견에 비하면 소수다.
반면, “앞으로 같은 실수 없을 것” “격려해주고 싶다”는 반응들도 보였다.
한편 티파니는 해당 논란으로 인해 당시 출연하던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 하차하는 등 자숙의 시간을 보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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