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폰 투약’ 최창엽·류재영 1심 집유…조사서 밝힌 투약 이유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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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월 11일 16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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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영(위)과 최창엽.   사진=방송화면 갈무리
류재영(위)과 최창엽. 사진=방송화면 갈무리
필로폰 투약 혐의로 기소된 배우 최창엽(28)과 쇼호스트 류재영(42)이 집행유예를 선고 받은 가운데, 이들이 앞선 경찰 조사에서 밝힌 투약 이유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해 3월~9월 서울 종로 일대 모텔 등을 돌며 필로폰 0.03g을 5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로 구속된 최창엽은 경찰 조사에서 “괴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필로폰을 투약했다”고 진술한 바 있다.


최창엽과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된 류재영도 검거 당시 “방송 스트레스 때문에 필로폰을 투약했다”고 진술했다.

재판을 담당한 서울남부지법 형사4단독은 11일 “피고인이 재판과정에서 반성의지를 보이고 초범인 점을 참작해 선처했다”며 이들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보호관찰과 약물치료 강의 40시간 수강도 명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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