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내년 결혼·여자친구 임신? “내가 결혼 못할 이유 뭐있어?” 과거 발언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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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1월 4일 16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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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내가 저지른 사랑’ 뮤직비디오 화면
임창정 ‘내가 저지른 사랑’ 뮤직비디오 화면
가수 임창정(43)이 내년 1월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고 18세 연하의 예비신부가 이미 임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과거 “가장 힘들 때 옆에 있어준 사람”이라며 여자친구를 소개했던 것이 화제다.

임창정의 소속사 NH EMG 측은 지난 9월 열애설을 인정하면서 “여자친구는 임창정이 힘들 때 옆에서 도와주고 아픔을 감싸주며 다 이해하고 받아줬으며, 가장 큰 힘이 되어준 사람”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당시, 요가강사인 여자친구와 작년 초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처음 만났고, 같은 해 5월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더불어 임창정이 열애설을 인정하기 전부터 여러 방송을 통해 ‘암시’를 해왔던 것도 재조명되고 있다.

임창정은 지난 9월 13집 컴백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9번 트랙 ‘순심이’를 소개하던 중 “여자친구가 생기면 ‘순심이’(라고 부르겠다)”고 밝혔다.

SBS 라디오 ‘두시 탈출-컬투쇼’에 출연해서도 ”여자친구가 생기면 ‘순심이’라는 애칭으로 부르고 싶다”고 암시했다.

또 KBS2 ‘연예가중계’ 게릴라데이트에서는 “형 (장가) 다시 가실 거에요?”라는 시민의 질문에 “내가 결혼 못 할 이유가 뭐가 있어?”라고 답하며 이목을 끈 바 있다.

한편 4일 스포츠동아는 임창정의 예비신부가 현재 임신초기 상태로 내년 출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다음주 혼인신고를 먼저 할 예정이며, 이후 내년 1월6일 서울 역삼동의 한 예식장에서 가족과 친지, 지인들을 초대해 결혼식을 올린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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