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 음주 운전 주장 차량과 교통사고 “신곡 일정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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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5월 24일 16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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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 SNS© 뉴스1
모세 SNS© 뉴스1
가수 모세가 음주 운전 차량에 교통 사고를 당해 입원 중이다.

모세는 지난 23일 자신의 SNS에 입원 사실을 알리며 “월요일 자정을 넘기는 시점에 갑작스럽게 사고가 났다”며 “가해 차량은 음주 운전이었다. 다행히 외상은 없지만, 아끼는 차를 못쓰게 돼 누가 책임질 수 있는건지”라며 자신의 차를 가해한 차량의 운전자가 음주 상태였다고 주장했다.

모세는 글과 함께 사고 블랙박스 영상도 공개했다. 영상에는 SUV 차량이 빠른 속도로 달려 모세의 차량 뒷부분을 들이받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모세는 24일에도 “잠이 안온다. 허리 통증과 두통이 밤새 괴롭히더니 오늘은 등까지 가세했다”며 “이번만큼 힘든 적이 없고, 내 잘못 하나 없이 모든게 꼬여서 나무 화가난다”고 심경을 밝혔다.

그는 “6월 중순쯤 예정된 ‘뒤란’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 섭외가 들어오며, 그 시기에 맞춰 신곡을 발표할 계획이었는데 이번 사고로 음원을 내는 것은 불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모세는 “지금은 너무 화가 나는데 이 화가 식고나면 열정도 함께 식을까 걱정된다”고 밝혔다.

모세는 지난 2005년 데뷔해 ‘사랑인걸’을 크게 히트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현재 콘텐츠큐브 소속 음악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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