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가요’ 이정봉, 15년 만에 단독 콘서트

  • 스포츠동아
  • 입력 2018년 5월 29일 17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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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인기 발라드 ‘어떤가요’의 가수 이정봉이 15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이정봉은 6월2일 오후 3시와 7시 서울 창동 복합문화공간 ‘플랫폼창동61’ 레드박스에서 ‘시간이 가면’이라는 제목으로 공연을 펼친다.

이정봉은 1996년 1집 ‘어떤가요’ 이후 2002년까지 6장의 정규앨범을 냈으며, 2003년까지 크고 작은 공연 활동을 펼쳤다.

이정봉은 최근 ‘슈가맨’ 시즌2에 출연해 진성과 가성을 오가는 ‘진가진가’ 창법으로 ‘어떤가요’를 열창했다. 앞서 2015년에는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녹슬지 않은 가창력을 과시했다.

그동안 신인가수 프로듀싱과 드라마 음악감독에 주력해온 이정봉은 이번 콘서트를 계기로 팬들과의 접점을 다양하게 넓혀갈 계획이다.

이정봉의 공연에는 ‘슈가맨2’에 함께 출연했던 ‘란’의 전초아, BMK, 에메랄드 캐슬, VOS, 뱅크, 김상민, 그리고 이정봉이 최근 프로듀싱 작업중인 신인유망주 장기섭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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