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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도 4개팀 분리…아이돌 시장 ‘유닛’이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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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도 4개팀 분리…아이돌 시장 ‘유닛’이 대세

이정연 기자 입력 2018-05-16 06:57수정 2018-05-16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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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고, 합치고.’ 가요계에 ‘유닛 바람’이 불고 있다. 그룹 멤버들이 저마다 다른 매력과 개성을 내세워 다양한 유닛으로 활동하고 있다. 왼쪽 상단부터 반시계 방향으로 첸백시, 워너원, 우주미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YMC엔터테인먼트·스타쉽엔터테인먼트·판타지오뮤직

완전체서 볼 수 없었던 개성 어필
걸그룹 프리스틴도 첫 유닛 도전
‘우주미키’ 같은 두 그룹 컬래버도


아이돌 시장에 ‘유닛’ 잔치가 벌어졌다. 유닛은 한 그룹의 멤버 일부가 별개의 그룹으로 활동하는 것을 말한다. 아이돌 그룹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형태지만, 빠르게 변화하고 새로움을 추구하는 가요계의 트렌드에 맞춰 이제는 필수 요소가 됐다. 특히 10명 안팎에 이르는 멤버수의 장점을 백분 활용해 다양한 형태로 유닛을 구성하고 있다. 유닛을 통해 기존 ‘완전체’에서 보여줄 수 없는 매력이나 개성 등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팬들에게도 볼거리가 된다.

앞서 엑소의 첸, 백현, 시우민이 ‘첸백시’로 유닛을 결성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엑소와 별개로 팬덤을 구축한 데 이어 국내 아이돌 시장을 장악한 워너원 역시 4개의 유닛으로 활동을 재개한다. 멤버별로 인기가 남다른 만큼 새롭게 결성한 유닛도 11명의 ‘완전체’ 못지않게 큰 인기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

워너원은 6월4일 스페셜 앨범 ‘1÷χ=1(UNDIVIDED)’를 발표한다. 11명의 멤버가 하나로 뭉칠 때도 빛나지만, 유닛으로도 다양하게 빛난다는 뜻이 담겼다.

이들의 유닛 결성 과정은 최근 방송한 엠넷 리얼리티 프로그램 ‘워너원 고’ 시즌3을 통해 공개됐다. 강다니엘·김재환·박우진, 황민현·하성운·윤지성, 옹성우·이대휘, 박지훈·배진영·라이관린 등이 각자의 유닛으로 활동한다.

프로젝트 그룹 JBJ의 타카다 켄타(위쪽 사진 왼쪽)와 김상균-걸그룹 프리스틴. 사진제공|후너스엔터테인먼트·플레디스

최근 활동 기한을 연장하지 않고 해체한 프로젝트 그룹 JBJ 역시 일부 멤버가 짝을 이뤘다. 타카다 켄타와 김상균은 SBS 웹드라마 ‘맨발의 디바’에 함께 출연하는 데 이어 일본 도쿄와 오사카, 서울, 태국 등지에서 합동 팬미팅을 연다. 가수 활동은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걸그룹 프리스틴도 28일 데뷔 후 첫 유닛에 도전한다. 9명의 멤버 가운데 결경, 나영, 레나, 은우, 로아 등 5인조로 다시 팬들 앞에 선다. 이들은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1에 출연한 멤버들이다.

이들이 각 그룹 안에서 유닛을 만들었다면 두 그룹이 컬래버레이션한 이색 유닛도 있다. 걸그룹 위키미키의 유정·도연, 우주소녀의 설아·루다가 프로젝트 유닛 ‘우주미키’로 뭉친다. 이들은 다음 달 초 싱글을 발표하고 색다른 매력으로 다가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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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한 유닛으로 활동 중인 ‘이달의 소녀’도 빼놓을 수 없다. 이달의 소녀는 2016년부터 매달 새 멤버가 데뷔해 각각의 유닛으로 활동 중이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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