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EXID, 신곡 ‘내일해’ 공개…복고 콘셉트로 감성 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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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4월 2일 19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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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그룹 EXID
사진=그룹 EXID
그룹 EXID가 2일 발매한 신곡 ‘내일해’가 인터넷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EXID는 이날 오후 6시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내일해’를 발표했다. 포미닛의 ‘핫이슈’, 티아라의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을 낸 ‘신사동 호랭이’가 해당 신곡을 작사·작곡했다.

‘내일해’는 뉴 잭 스윙 장르의 곡으로, 펑키한 리듬과 레트로한 멜로디 선율을 EXID만의 감성으로 표현했다.

특히 ‘내일해’는 1990년대에 유행했던 패션과 안무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복고 콘셉트의 곡이다.

네티즌 일부는 ‘내일해’에 대해 호평했다. 이들은 “전혀 촌스럽지 않고 (들으면) 기분이 신나게된다”(Sw****), “이건 진짜 대박각이다. 1등 가자!”(Ha****), “이번 노래 진짜 좋다”(ㅂ****)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EXID 멤버 정화는 이날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메사홀에서 열린 ‘내일해’ 쇼케이스에서 “저희가 처음 시도해보는 콘셉트라 많이 긴장하고 떨렸었다”며 “과연 EXID가 기존 보여줬던 섹시 콘셉트가 아닌 색깔로 돌아왔을 때 대중 분들이 어떻게 받아들여주실지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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