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뉴스 HOT5] MBK엔터, 티아라 그룹명 상표 출원

  • 스포츠동아
  • 입력 2018년 1월 9일 06시 57분


걸그룹 티아라. 스포츠동아DB
걸그룹 티아라. 스포츠동아DB
걸그룹 티아라의 전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가 ‘티아라’(T-ARA)라는 그룹명을 상표로 출원했다.

8일 MBK 측은 “지난해 12월28일 특허청에 티아라를 상표로 출원했다”며 “아직 티아라 멤버들의 향후 거취가 결정된 상황이 아니다”고 전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제2의 비스트 사태’를 불러오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있다. 앞서 비스트는 소속사와 전속계약 만료 후 그룹명을 사용하지 못해 ‘하이라이트’라는 이름으로 활동에 나선 바 있다. MBK 측은 “제2의 비스트 사태로 엮는 건 억측이다. 티아라 멤버들과 좋게 마무리를 했다”고 전했다.

2009년 데뷔한 티아라는 지난해 5월 보람과 소연의 전속계약 만료 후 효민·지연·은정·큐리의 4인 체제가 됐고, 지난해 12월31일자로 MBK와 계약이 종료됐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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