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원, 2017대구포크페스티벌 총연출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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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5월 25일 13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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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구포크페스티벌이 7월28일~30일 대구 두류공원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대구시와 대구MBC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대구포크페스티벌(이사장 김환열)이 주관하는 이번 2017대구포크페스티벌은 싱어송라이터 강인원이 총연출자로 위촉되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2017대구포크페스티벌은 한국 포크를 대표하는 뮤지션 30여 팀이 사흘 일정을 장식한다. 라인업은 6월 이후 1차, 2차, 3차로 나누어 발표할 예정이라 그 면면에 귀추가 주목된다.

강인원은 1979년 프로젝트 포크 그룹 ‘따로 또 같이’의 보컬 겸 기타로 데뷔했다. ‘매일 그대와’ ‘제가 먼저 사랑할래요’ ‘비오는 날 수채화’와 민해경의 ‘그대는 인형처럼 웃고 있지만’ ‘그대 모습은 장미’ 그리고 드라마 ‘모래위의 욕망’ ‘바람의 아들’ OST 등 수많은 포크 곡을 노래하고 작사, 작곡한 명품 포크 뮤지션이다.

올해 대구포크페스티벌의 총연출을 새롭게 맡은 강인원은 “대구 포크페스티벌은 대구 시민들만이 즐기는 지역축제를 넘어서 해마다 여름이면 대구에서 열리는 글로벌 음악 페스티벌로 발전시키고 싶다”고 강한 열정을 보였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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