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5월 마지막 앨범 해체 수순 …“마녀사냥의 대표 희생자·노래는 다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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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3월 16일 11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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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5월 마지막 앨범 해체 수순 …“마녀사냥의 대표 희생자·노래는 다 좋아”
티아라 5월 마지막 앨범 해체 수순 …“마녀사냥의 대표 희생자·노래는 다 좋아”
걸그룹 티아라가 오는 5월 17일 마지막 앨범을 내고 해체한다.

티아라 소속사 측은 16일 복수의 매체를 통해 티아라 멤버들과 5월 계약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같은 달 17일 나올 새 앨범이 완전체로는 마지막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재계약을 논의 중이지만 티아라를 유지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고 밝혀 사실상 해체 수순임을 암시했다.

2009년에 데뷔한 티아라는 데뷔 9년 차 장수 걸그룹으로 'Bo Peep Bo Peep', '롤리폴리', '러비더비'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왕따논란’ 등 부정적인 이미지 탓에 비난도 높았다.

티아라의 마지막 앨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의 반응도 엇갈렸다.
'alba****' "노래는 다좋아 인정 ㅡㅋ", ‘namt****’ “개티즌들의 마녀사냥의 대표 희생자", ‘cker****’ ”에혀... 호남사람 한명땜에 그룹 해체까지 가고... 맘고생 얼마나 심했을까... 뒷통수 오지게 맞았네" 등 안타까워 하는 이도 있고, ‘jkju****’ “아듀 생수머신, 떡은정, 박얘쁨...”, 'ghru****' "이제 제발 좀 나오지마라!!! 중국가서 술장사나 하면 딱!!!"처럼 여전히 부정적으로 보는 이도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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