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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엔소닉 잠적 후 소속사에 전속계약 해지 통보…소속사 “법적 대응 검토”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5-23 17:42
2016년 5월 23일 17시 42분
입력
2016-05-23 17:32
2016년 5월 23일 17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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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일본에서의 콘서트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온 뒤 연락을 끊고 종적을 감춘 그룹 '엔소닉'이 소속사에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하며 법적 분쟁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진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엔소닉 멤버들은 지난 17일 법무법인을 통해 소속사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며 계약 취소에 관한 사항을 전했다.
2013년 5월 발효한 엔소닉의 전속계약은 7년 만기로 현재 4년 여 남은 상황이다.
소속사 측은 "아무래도 멤버들끼리 사전에 협의한 것 같다"며 "상황을 파악 후 소속사에서도 공식적인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난 2011년 데뷔한 엔소닉은 한차례 멤버 교체를 단행해 제이하트, 최별, 봉준, 시후, 민기, 시온 등 6인조로 활동했으며 한국 가수 최초로 인도 4개 도시 공연을 치렀고 홍콩 메트로 라디오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아시아에서 꾸준히 인지도를 넓혀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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