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17일째 1100만 돌파…‘명량’ 이어 2번째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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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2월 8일 08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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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1 이하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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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극한직업’(이병헌 감독)이 개봉 17일째인 8일 1100만명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배급사 집계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지난 6일 오후 1000만 관객을 돌파한지 불과 이틀 만인 이날 오전 8시 누적 관객수 1106만 1296명을 달성했다.

이는 역대 박스오피스 2위 ‘신과함께-죄와 벌’(18일)을 비롯해 ‘국제시장’(33일) ‘아바타’(45일) ‘베테랑’(28일) ‘도둑들’(26일) ‘7번방의 선물’(38일) ‘암살’(29일) ‘광해, 왕이 된 남자’(48일) ‘신과함께-인과 연’(18일) ‘택시 운전사’(25일) ‘부산행’(29일) 등 역대 1100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들과 비교해도 월등히 빠른 속도이다.

‘극한직업’보다 빠르게 1100만 관객을 달성한 영화는 역대 흥행 순위 1위 작품인 ‘명량’(13일) 한 편 뿐이다.

역대 코미디 영화 최고 오프닝, 역대 1월 개봉영화 최고 오프닝, 역대 1월 영화 최다 일일 관객수, 역대 설 연휴 최다 관객수 등 각종 흥행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극한직업’은 설 연휴 이후에도 막강한 흥행 파워로 예매율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또 CGV 골든에그지수 97%,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9.27 등 관객들의 꾸준한 호평을 받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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