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주하는 ‘택시운전사’, 개봉 11일째 700만 명 돌파…‘올해 최단기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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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8월 12일 16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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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택시운전사’
사진=‘택시운전사’
송강호 주연의 영화 ‘택시운전사’가 개봉 11일째인 12일 누적관객 700만 명을 돌파했다.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택시운전사’는 이날 오후 3시 누적관객 700만 명을 넘어섰다. 올해 개봉 영화 중 최단기간 700만 돌파 기록이다.

개봉 이래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켜온 ‘택시운전사’는 이날 오후 4시 30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도 41.2%를 기록하며 1위에 올라 있어 당분간 흥행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그린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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