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과 귀가 즐거운 주말]클래식 탤리스 스콜라스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5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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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탤리스 스콜라스(사진)

르네상스 성악의 독보적인 존재인 10인조 아카펠라 앙상블인 탤리스 스콜라스가 2004년 이후 13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31일 오후 8시 서울 LG아트센터. 4만∼8만 원. 02-2005-0114

르네상스 음악을 무결점 사운드로.

♥♥♥♥(두근지수 ♥5개 만점)

호로비츠를 위하여

피아니스트 알렉산드르 신추크, 조재혁, 이대욱이 블라디미르 호로비츠를 대표하는 곡들을 들려준다. 6월 3일 오후 2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4만∼8만 원. 02-2658-3546

음악은 물론 해설도 들을 수 있다. ♥♥♥♡

로테르담 필하모닉

지휘자 다비트 아프캄의 지휘에 바이올리니스트 레이 첸의 협연으로 랄로의 스페인 교향곡 등을 무대에 올린다. 6월 4일 오후 5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5만∼18만 원. 02-599-5743

네덜란드 관현악의 전통을 듣는다. ♥♥♥♥
 

■콘서트
 
김광진

‘마법의 성’ ‘편지’의 싱어송라이터가 여는 3년 만의 단독 콘서트. 26일 오후 8시, 27일 오후 5시 서울 이화여대 삼성홀. 8만8000원. 02-549-5520

‘더 클래식’의 동료 박용준도 건반 연주자로 무대에…. ♥♥♥

드림스테이션 리브 포 나우

시내 야외에서 펼쳐지는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페스티벌. 27일 서울 난지한강공원. 7만7000원. 1544-6399

쇼텍, 너보, 바이스톤, 현아, NCT 125, 레드벨벳…. ♥♥♥

 
■영화
 
7번째 내가 죽던 날
(사진)

감독 라이 루소영. 출연 조이 도이치, 디에고 보네타, 로건 밀러, 홀스턴 세이지. 31일 개봉. 15세 관람가.

지루하지만 반복해서 해야 할 이야기. ★★★

너와 100번째 사랑

감독 쓰키카와 쇼. 출연 사카구치 겐타로, 미와, 류세이 료. 25일 개봉. 12세 관람가.

뻔한 소재에 뻔한 설정. ★★

 
■공연
 
연극 ‘생각은 자유’
(사진)

재엽은 베를린에서 체류한 경험을 바탕으로 인권, 표현의 자유, 국가의 의미를 탐색하며 한국의 현실을 떠올린다. 소통 가능한 공동체를 위한 예술의 역할을 다층적으로 짚었다. 강애심 지춘성 하성광 정원조 등 출연. 6월 17일까지. 서울 두산아트센터 스페이스111. 3만 원. 02-708-5001 ★★★

연극 ‘신인류의 백분토론’

창조론과 진화론 중 무엇이 타당한지를 둘러싸고 불꽃 튀는 논쟁이 벌어진다. 과학에 대한 방대한 지식이 패널들의 톡톡 튀는 캐릭터와 신선하게 어우러진다. 지식과 웃음,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진선규, 유연, 정선아, 이지해 등 출연. 7월 9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 4만 원. 02-744-4331 ★★★
#연극 생각은 자유#탤리스 스콜라스#김광진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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