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야 슌지 ‘립반윙클의 신부’ CGV 아트하우스 예매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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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9월 28일 15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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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야 월드가 다시 열렸다. ‘러브레터’, ‘하나와 앨리스’ 등 국내 관객들에게도 유명한 이와야 슌지 감독의 신작 ‘립반윙클의 신부’(원제: リップヴァンウィンクルの花嫁)가 28일 개봉한 가운데 CGV 아트하우스 예매율 1위를 차지하고 전체 예매율 역시 8위를 차지해 기대작임을 입증했다.

차원이 다른 이와이 월드로 돌아온 이와이 슌지 감독의 신작 ‘립반윙클의 신부’는 SNS ‘플래닛’이 자신의 전부인 ‘나나미’가 ‘립반윙클’이라는 아이디를 가진 정체 모를 인물과 친구가 되면서 진짜 세상을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랜선 무비.

개봉 전부터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는 물론 패키지 상영과 ‘슈퍼특가’ 이벤트 등이 오픈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영화로 28일 개봉과 함께 CGV 아트하우스 예매율 1위에 오르며 단연 화제작임을 입증했다. 상대적으로 적은 상영관 수와 스크린 수 에도 불구하고 전체 예매율 역시 8위를 기록하고 있어 올 가을, 또 하나의 아트버스터로 흥행 스코어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이와야 순지 감독은 오늘(28일) 내한해 2박 3일간 국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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