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행’ 공유·정유미 500만 돌파 소감 “지금도 얼떨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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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7월 25일 16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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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유, 정유미가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을 통해 500만 돌파 소감을 전했다.

영화 ‘부산행’은 전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국을 뒤덮은 가운데,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치열한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 프로젝트. 폭발적 흥행 열풍으로 대한민국 영화사를 다시 쓴 전대미문의 영화 ‘부산행’은 지난 주말 무대인사 중 이미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전작에서 ‘도가니’ 466만, ‘용의자’ 413만의 관객을 동원한 공유는 ‘부산행’으로 첫 500만명을 돌파하며 자신의 기록을 넘어섰다. 공유는 “500만이라는 수치도 충분히 놀랍고 감개무량합니다. 수치가 중요하진 않지만 ‘부산행’으로 기존의 작품 기록을 넘어섰기 때문에 그것 만으로도 만족하고, 사실 지금도 얼떨떨합니다. 극장에 와주신 관객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말씀 전합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정유미도 “영화를 찍고 나서 그 어느 때보다 빨리 관객 분들에게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컸던 작품이었고, 개봉 이후에도 관객 분들의 뜨거운 반응에 놀랍고 너무 기쁩니다. 극장을 찾아주신 관객 분들 진심으로 감사하고, 더위 조심하세요”라고 500만 돌파 소감을 전했다.

개봉 후 폭발적 호평, 끊임없는 바이럴과 패러디 양산 등 전대미문의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부산행’은 지난 주말 중 역대 일일 최다 관객 수에 이어 개봉 첫 주 최다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기록을 모두 새로 쓰고 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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