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초청 ‘끝까지 간다’, 원래 제목은 ‘무덤까지 간다’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4월 23일 11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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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간다’. 사진 = 영화 ‘끝까지 간다’ 스틸컷
‘끝까지 간다’. 사진 = 영화 ‘끝까지 간다’ 스틸컷
‘끝까지 간다’. 사진 = 영화 ‘끝까지 간다’ 스틸컷
‘끝까지 간다’. 사진 = 영화 ‘끝까지 간다’ 스틸컷
'끝까지 간다'

이선균·조진웅 주연의 영화 '끝까지 간다'가 다음달 14일 개막하는 제67회 칸 영화제 '감독 주간'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칸 영화제 감독 주간은 진보·혁신적인 영화들을 발굴하고 비평가와 관객 모두에게 참신한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영화를 소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감독 주간 측은 '끝까지 간다'를 초청한 이유에 대해 "매우 정교하면서도 유쾌한 작품으로 신선한 자극을 준다"고 밝혔다.

영화 '끝까지 간다'의 제목은 원래 '무덤까지 간다'였다. 지난 17일 배급사 쇼박스 ㈜미디어플렉스 측은 "'무덤까지 간다'의 제목을 '끝까지 간다'로 변경한다. 개봉일은 내달 29일이다"고 밝혔다.

'끝까지 간다'는 한 순간의 실수로 위기에 처한 형사 이선균(고건수)가 자신이 저지른 사건을 은폐하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영화. '애정결핍이 두 남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연출한 김성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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