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고 싶다” 효민, 티아라 대표한 열일 행보

  • 뉴스1
  • 입력 2019년 2월 20일 14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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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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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을 홀려보고 싶어요.”

효민이 새앨범을 발표하며 밝힌 포부다. 효민은 티아라 멤버 중 가장 활발하게 음악 활동을 하는 인물로, 멤버들에게 “대견하다”는 칭찬을 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효민은 20일 오후 2시 서울 동대문디지털프라자에서 새 미니앨범 ‘Allure(얼루어)’의 쇼케이스를 열었다.

효민은 이전에 발표한 곡과의 차이점에 대해 “밝은 에너지를 보여줬다면 이번에는 조금 더 파워풀하고 더 발랄하고 더 유쾌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새 뮤직비디오에 대해서는 “사람을 홀려보려고 노력했다”며 수줍게 웃었다.

써브라임아티스트
써브라임아티스트
효민은 솔로 곡 성과에 대해 “지난번 ‘망고’와 ‘으응으응’이라는 곡을 냈는데, 중국 차트에서 1위를 했다. 정말 기쁘고 좋았다”면서도 국내에서 차트 성과가 좋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목표를 두는 편이 아니다. 재미있게 활동하고 싶은 마음이 더 크다”고 말했다.

또 효민은 은정과 만난 것에 대해 “앨범이 나오자마자 전해주고 싶었다. 앨범이 나오자마자 언니에게 줬다. 언니의 리액션이 사람을 편안하게 해준다. 컴백 전날에는 긴장되고 떨리는데, 언니가 앨범을 받고 좋아해줘서 기뻤다”고 소개했다.

효민은 또 티아라 멤버들 중 활발하게 음악 활동을 하고 있다. 이에 그는 “멤버들이 대견하다고 해준다. 앨범이 나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다. 혼자서도 노력을 많이 해야 하고 주변의 도움도 받아야 한다. 지치지 않고 해줘서 고맙다는 말을 해줬다”고 말했다.

효민은 중국어 버전 곡을 수록한 것에 대해 “중국어 버전의 곡을 수록했다. 항상 같이 하려고 노력한다. 이번에도 세 곡을 중국어 버전으로 해서 넣었다. 선생님이 있는데, 한국어보다 중국어 노래가 더 발음이 좋다고 하셨다”며 웃었다.

‘Allure(얼루어)’의 앨범 명은 불어로 보다(Look)라는 뜻과 영어로 매혹적이고 미스터리한 매력이라는 의미를 담고있다. 효민 특유의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보여준다는 포부를 담았다.

써브라임아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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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곡 ‘입꼬리’는 유명 래퍼들을 배출한 브랜뉴 뮤직의 대표 라이머와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갓세븐 등 초호화 아티스트들의 곡을 작업한 earattack이 공동 프로듀싱 했다.

효민은 “‘입꼬리’ 안무를 메이제이 리가 해줬다. 친구더라. 첫 수업때부터 많은 대화를 나눴는데, 나의 의욕과 열정을 예쁘게 봐줘서 더 열심히 준비했다. 항상 준비할 때마다 고민이 많은 편인데 무대에 방향성이라든지 일상에 대한 상담도 많이 했다”고 밝혔다.

효민은 또 컬러 시리지를 완결한 것에 대해 “담고 싶었던 컬러가 많았는데, 세 개도 힘들더라”라며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고 벌써 끝이 났다고 하니 아쉽다. 아직 미정이지만 듀엣곡이나 컬레버레이션 곡을 또 해볼까 생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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