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림과 재혼 정겨운 “장인께 늘 죄송”… 서장훈 “충분히 이해”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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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2월 12일 09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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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사진=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서장훈. 사진=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배우 정겨운이 장인에 대한 죄송한 마음을 고백한 가운데, 같은 아픔이 있는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도 이에 공감을 표했다.

11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에는 새로 합류한 정겨운-김우림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겨운은 지난 2016년 전 부인과 이혼한 후 2017년 김우림 씨와 재혼했다.

이날 김우림 씨와 함께 처가를 방문한 정겨운은 장모와 함께 이야기를 하던 중 장인에 대한 죄송한 마음을 털어놨다.

정겨운은 “(장인 앞에서) 긴장은 계속한다”라며 “아버님이 우림이를 많이 사랑하시고, 많이 아끼셨으니까…항상 죄송했다”라며 속마음을 고백했다.

정겨운의 모습에 MC 서장훈은 “충분히 이해가 된다”며 공감을 나타냈다. 서장훈 역시 2012년 한 차례 이혼의 아픔을 겪은 바 있다.

서장훈은 “저도 나중에 똑같은 상황이 된다고 하더라도 장인어른, 장모님 되실 분들한테 늘 죄송한 마음이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정겨운은 지난 2017년 클래식 피아노를 전공한 10세 연하의 김우림 씨와 1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했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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