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회까지 개그담당”…‘로코여왕’ 장나라 출연 ‘황후의 품격’도 대박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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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1월 20일 16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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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배우 장나라(37)가 21일 첫방송하는 드라마 ‘황후의 품격’을 통해 시청자를 만난다.

장나라는 2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서로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새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제작발표회에서 “일단 대본이 너무 재밌었다. 시놉시스 한 권과 대본 대여섯 권을 앉은 자리에서 쭉 다 읽었다”면서 드라마에 출연한 배경을 설명했다.

‘황후의 품격’은 어느 날 갑자기 신데렐라가 돼 황제에게 시집온 명랑 발랄 뮤지컬 배우 오써니(장나라)가 궁의 절대 권력과 맞서 싸우다가 대왕대비 살인사건을 계기로 황실을 무너뜨리고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찾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장르 드라마다.

장나라는 2002년 종영한 SBS 드라마 ‘명랑소녀 성공기’부터 지난해 종영한 KBS2 드라마 ‘고백부부’까지 여러 로코물에 출연하면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에 시청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

장나라는 “6회까지는 개그 담당”이라면서 “점점 사건에 따라 감정적으로 많이 깊은 연기와 휘몰아치는 연기를 한다. 배우로서 욕심나는 작품이라 넙죽 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장나라가 출연하는 드라마 ‘황후의 품격’은 21일 오후 10시에 첫방송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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