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김승현 딸 수빈 “아빠랑 단둘히 있으면 어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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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1월 15일 00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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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살림하는 남자들’ 캡처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캡처
김승현의 딸 수빈이 아빠와 함께 있는 것이 어색하다고 토로했다.

14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김승현의 딸 수빈이 승현의 옥탑방을 방문했다. 고3 수험생인 수빈은 대입 대비 학원을 위해 강남에 가야했고 먼 거리로 인해 강남에 위치한 승현의 집에서 하루 머물기로 했다.

수빈은 삼촌 승환과 함께 방문했다. 삼촌 승환과는 친구같이 친근한 모습이었지만 아빠 승현과는 단답형으로 대화하며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 승현은 스파게티를 준비했다.

삼촌 승환이 간 이후 단 둘이 남은 두 사람은 서먹서먹한 모습이었다. 승현은 인터뷰에서 “전혀 어색하지 않다 말수가 좀 줄어들 뿐”이라 말했다. 수빈의 입장은 달랐다. 수빈은 인터뷰에서 “갑작스러워서 어색한 분위기가 싫다고 해야하나”라고 속내를 밝혔다.

결국 두 사람은 일찍 잠들기로 했다. 김승현은 수빈에게 “아기 때 이후로 같이 자는 게 처음인 것 같다. 삼성동에서 이렇게 같이 누워있을 줄 누가 알았을까”라고 말했다. 수빈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낯선 모습을 보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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