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 넷플릭스 ‘좋아하면 울리는’ 출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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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0월 18일 08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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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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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이 ‘좋아하면 울리는’을 차기작으로 결정했다.

18일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기업 넷플릭스는 “천계영 작가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전 세계에 선보일 예정인 한국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 주인공 김조조 역에 배우 김소현이 낙점됐다”고 밝혔다.

‘좋아하는 울리는’은 반경 10미터 안에 좋아하는 사람이 들어오면 익명으로 알려주는 앱이 존재하고 보편화되었지만, 여전히 자신과 상대방의 진심을 알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김소현이 연기할 김조조는 아픈 가족사에도 밝고 구김 없는 소녀로, 좋아하면 울리는 알람 앱 출시 이후로 새로운 로맨스에 빠지게 되는 인물이다.

드라마 ‘해를 품은 달’과 영화 ‘덕혜옹주’에서 풍부한 감성연기를 보여주며 주목받기 시작했던 김소현은 최근 드라마 ‘라디오 로맨스’, ‘싸우자 귀신아’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왔다. 사랑스럽고 설렘 가득한 매력으로 돌아올 김소현이 ‘좋아하면 울리는’으로 로맨스 대표작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좋아하면 울리는’은 오는 2019년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단독으로 공개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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