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안, ‘럭키 세븐 발표’…KDH엔터 계약 후 첫 행보

  • 스포츠동아
  • 입력 2018년 8월 19일 18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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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서지안. 사진제공|KDH엔터테인먼트
가수 서지안. 사진제공|KDH엔터테인먼트
가수 서지안이 KD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뒤 첫 행보로 디지털 싱글 ‘럭키 세븐’을 발표했다. 서지안은 이번 싱글과 아울러 같은 날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가요무대 특집’ 편에 출연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허스키 보이스로 진한 여운이 남는 창법으로 사랑받아온 서지안은 이번 싱글에서는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했다. ‘럭키 세븐’은 트로피컬 하우스 장르로 서지안만의 섹시한 보이스와 여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시원한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다. 사랑하는 연인과 만난 것이 행운이라는 가사를 담고 있다. 서지안은 이 곡을 공동 작곡했다.

4월 KD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서지안은 이날 디지털 싱글 ‘럭키 세븐’ 발표와 ‘불후의 명곡’ 출연이 새 소속사에서 첫 행보인 셈이다.

실력파 가수로서 2011년 데뷔 이후 꾸준히 활동을 이어왔던 서지안은 과거에도 ‘불후의 명곡-조운파’ 편에 출연해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날 방송은 73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가요무대’ 특집으로 꾸며졌으며, KBS 1TV ‘가요무대’를 이끌어온 김동건 아나운서가 ‘불후의 명곡’에 전설로 초대됐다.

‘불후의 명곡’은 2012년 4월 7일부터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로 단독 프로그램 편성되어 현재까지도 KBS의 간판 예능으로 인정받고 있다. 전설을 노래하는 실력파 보컬리스트 후배가수들과 가요계의 전설들의 만남으로 매주 남녀노소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서지안은 새 싱글과 ‘불후의 명곡’ 출연을 시작으로 향후 활발한 활동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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