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싸이 흠뻑쇼, 정오에 티켓 오픈…부산·대구·서울·인천·광주 7번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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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6월 18일 1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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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41)의 콘서트 ‘2018 싸이 흠뻑쇼’ 티켓팅이 18일 시작된다.

싸이는 이날 정오 인터파크를 통해 전국 투어 콘서트 ‘싸이 흠뻑쇼-SUMMER SWAG 2018’(이하 싸이 흠뻑쇼) 티켓을 오픈한다.

싸이 측은 올해 ‘싸이 흠뻑쇼’에 대해 “물 만난 광객(狂客)과 물 오른 싸군의 물 좋은 여름 공연물”이란 슬로건을 내걸었다. 오는 7월 21일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서울·인천·광주 등에서 7번의 공연을 개최한다.

앞서 ‘싸이 흠뻑쇼’는 지난해 티켓 오픈과 동시에 20만 명의 접속자가 몰리면서 서버가 일시 다운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전국에서 동시에 티켓이 오픈되어 더 치열한 티켓팅 전쟁이 일어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아울러 올해 ‘싸이 흠뻑쇼’에선 작년 수준을 넘는 ▲ 회당 160톤 가량의 물 ▲ 1600개의 LED 타일 ▲ 화약 1500발 이상의 물량 공세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져 관객들의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한편 콘서트 주최사인 서울기획 측은 티켓 오픈에 앞서 “공연 티켓 불법 양도 및 재판매 근절을 위해 18일부터 7월 1일까지 2주간 카드 결제만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공식 예매처인 인터파크를 제외한 여타 모든 사이트에서의 티켓 구매와 티켓 거래는 모두 불법으로, 이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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