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영·강경준, 5년의 사랑 드디어 결실…이달 25일 ‘비공개 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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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5월 21일 14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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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배우 장신영(34)·강경준(35) 커플이 이달 부부의 연을 맺는다.

장신영과 강경준의 소속사 케이스타엔터테인턴트 관계자는 21일 “강경준과 장신영이 25일 결혼한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양가 가족과 친인척만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치를 계획이다.

장신영과 강경준은 2013년 방영한 JTBC 드라마 ‘가시꽃’에서 호흡을 맞추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같은해 열애 사실을 인정한 뒤 공개적으로 사랑을 키워갔다.

지난해에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주며 대중의 사랑과 격려를 받았다.

특히 강경준은 해당 프로그램에서 장신영의 아들을 살뜰히 챙겨주는 등 싱글맘인 연인의 곁을 든든하게 지켜줬다. 앞서 장신영은 2006년 소속사 관계자와 결혼식을 올린 후, 다음해 득남했다. 그러나 2009년 이혼한 뒤 홀로 아들을 키웠다.

강경준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장신영에 대한 애정을 과시해왔다. 최근에는 장신영이 만들어준 요리 사진을 공개해 누리꾼의 부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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