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식당’ 오므라이스, 핵심은 백종원 만능소스…누리꾼 “반만 따라 해도 맛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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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2월 13일 11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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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강식당’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강식당’ 방송화면 캡처
‘강식당’의 메인 요리 중 하나인 오므라이스의 레시피가 공개됐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강식당’에서는 강식당의 요리를 담당하게 될 강호동과 안재현이 요리 전문가 백종원을 만나 오므라이스 요리법을 배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은 “원래대로라면 채소를 넣고 밥을 볶아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않을 거다. 소스를 미리 만들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백종원은 버터 90g에 다진 마늘 세 숟갈을 볶은 뒤, 다진 소고기를 넣고 볶았다. 고기가 익기 시작하면 향신료를 조금 넣고 우스터소스 한 컵과 케첩 세 컵을 넣었다. 마지막에는 야채를 믹서기에 갈아 넣었다. 이른바 백종원의 만능소스가 완성된 것.

이렇게 완성된 오므라이스 소스를 밥과 함께 볶아준 뒤 달걀을 올려주면 완성. 달걀은 센 불에서 아래쪽만 익도록 휘저어준 뒤 밥 위에 올려주면 된다.

오므라이스 맛을 본 안재현은 “너무 맛있다. 반하겠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ro*** 인스타그램
사진=ro*** 인스타그램

레시피가 공개되자 누리꾼들도 강식당 오므라이스 따라잡기에 나섰다.

ro***은 “어제(12일) 강식당 보면서 눈뜨자마자 오므라이스 먹겠다고 생각했다”며 강식당 오므라이스를 따라한 사진을 게재했다.

oh***은 “강식당 오므라이스 따라 해보기”라며 “집에 있는 대로 대충 했는데 반만 따라 해도 맛있다”고 밝혔고, in***은 “어제(12일) 저녁 강식당 침 삼키면서 보다가 오늘 아침에 오므라이스 만들었다”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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