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란 남편은 ‘대전 이상순’… 칭찬? 외모 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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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1월 17일 09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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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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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자기야'에 출연한 허영란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자신의 이름과 남편의 이름이 올라 기뻐했다.

17일 허영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백년손님 자기야. 우리 신랑이랑 실시간에 올랐네요"라며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캡처한 사진을 올렸다. '허영란'은 실시간 검색어 1위 '허영란 남편'은 7위, 허영란의 남편인 '김기환'은 13위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투샷도 화제다. 허영란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커플 후드티를 입고 김기환과 셀카를 찍었다. 공개된 사진에서 두 사람은 검은색 후드티를 입고 귀여운 포즈로 카메라를 응시했다.

앞서 16일 방송된 '자기야'에서는 허영란-김기환 부부가 출연했다. 두 사람은 후포리 마을에 방문했다. 김기환을 본 MC들은 "굉장히 이국적이다. 이상순과 닮았다"고 말했다. 허영란은 김기환에 대해 "독특한 매력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제작진은 '대전의 이상순'이라는 자막을 삽입하기도 했다.

이날 남재현에게 허영란은 "제가 먼저 신랑한테 사귀자고 했다. 연애하면서 봤더니 이 남자다 생각이 들었다"며 "처음에 봤을 땐 노는 남자 같았는데 그게 아니라 반전이 있었다. 실제로는 조용하고 묵직했다. 볼매(볼수록 매력적)다"라고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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