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로버트 켈리 딸 예나, 문재인 대통령 앞에서 “나 20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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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5월 29일 09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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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육아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BBC 방송사고 스타’로버드 켈리 교수의 딸 예나와 문재인 대통령의 과거 대화가 재조명 받고 있다.

켈리 교수는 지난 4월 제 19대 대통령 선거 전 YTN ‘대선 안드로메다’에 출연한 문 대통령과 화상 통화를 통해 국제 정세에 관해 대화를 나눈 바 있다.

당시 문 대통령이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처럼 자주 기자회견을 가지고 국민과 대화를 나누고 소통하는 대통령이…"라고 말하던 중 딸 예나(메리안)가 갑자기 옆에서 "뭐하세여?"라고 물으며 끼어들었다.

문 대통령은 할아버지 미소를 지으며 "예나 안녕?"이라고 인사를 건넸다.

예나는 "안냐쎄여?"라고 인사한 후 엄마에게 고개를 돌려 "나 예나맞죠?"라고 질문했다.

예나는 "지금 몇 살?"이라는 문 대통령의 질문에 "다셔(5)짤"이라고 답하더니 "한국말 잘해요. 이십(20)쌀이에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8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로버트 켈리 가족은 BBC 방송사고 뒷 이야기를 전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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