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4%’ 문재인, 짝퉁 ‘문재수’ 만난다…“자유로운 풍자, 뒤끝없는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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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4월 27일 15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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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불어민주당 소셜미디어
사진=더불어민주당 소셜미디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패러디한 배우 김민교가 문 후보와 만난다.

27일 문재인 캠프에 따르면, 문재인 후보는 이날 경기 성남시 야탑역 광장 유세현장에서 김민교와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김민교는 tvN ‘SNL 코리아9’의 ‘미운 우리 프로듀서 101(미우프)’ 코너에서 문재인 후보를 패러디한 ‘문재수’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다. 앞서 김민교는 ‘여의도 텔레토비’ 코너에서도 문 후보를 패러디해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문 후보와 김민교의 만남 소식이 알려지면서 많은 네티즌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네티즌은 pure****는 “진짜 문재인과 짝퉁 문재인과 만남 재밌겠다”고 말했으며, gogu****는 “본인의 흉내를 내는 배우 김민교 씨를 만나는 일정이 참 즐겁더라. 내심 기대 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오늘 보러 가야지”(chee****), “이게 정상으로 가는 길. 자유롭게 풍자하고 뒷끝 없이 함께 웃을 수 있는 사회”(NoWi****), “만남 소식만 봤는데 벌써 웃기고 너무 기대된다”(moon****) 등의 반응이 있었다.

한편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지난 24~26일 사흘간 전국 성인 1천52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결과, 문 후보는 44.4%로 1위를 기록했다. 2위인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22.8%의 지지를 받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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