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헨리, fx 엠버랑 하루종일 영상통화…혹시 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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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월 21일 16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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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혼자 산다’ 캡쳐
MBC ‘나혼자 산다’ 캡쳐
가수 헨리가 시도때도 없이 영상통화를 거는 의문의 여성은 에프엑스 멤버 ‘엠버’로 확인됐다.

앞서 MBC '나 혼자 산다'측은 헨리가 하루에 평균적으로 60번 정도 영상 통화하는 존재가 있음을 예고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20일 저녁 공개된 해당 방송에서 헨리는 단골 한식당을 찾아가 식사를 했다. 헨리는 밥을 먹으면서 엠버에게 영상 통화를 걸어 자신이 밥을 먹고 있음을 알렸다.

폰으로 음식을 비추는 헨리에게 엠버는 귀찮다는 듯 "빨리 끊어"라고 말했다.

헨리는 이어 철물점에 들렀다 집으로 돌아와 작곡을 하면서 엠버에게 또다시 영상통화를 걸었다.

엠버는 익숙하다는듯 "그래. 들어보자"라며 대답했고, 헨리는 즉석에서 작곡한 노래를 들려줬다.

노래를 들은 엠버는 "다 좋은데 너가 안부르면 된다"라고 말했다.

하루 종일 헨리의 통화를 받아주던 엠버는 결국 영혼없는 칭찬과 화를 내며 전화를 끊어 웃음을 자아냈다.

헨리는 이날 이상형에 대해 언급하며 "영상통화 거절하는 것은 안 된다. 해외 출장이 많아서 얼굴 보고 싶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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