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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귀에 캔디’ 성훈, 분홍의 이상형 듣고 미소 활짝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10-21 08:29
2016년 10월 21일 08시 29분
입력
2016-10-21 08:28
2016년 10월 21일 08시 28분
조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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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훈이 ‘내 귀에 캔디’에서 자신의 캔디 ‘분홍’의 이상형을 듣고 좋아했다.
20일 방송된 tvN ‘내 귀에 캔디’에서는 성훈은 자신의 캔디인 ‘분홍’과 통화를 했다.
이날 성훈은 “진지병에 걸려서 재미가 많이 없어졌다. 밝은 캔디였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그는 본인의 바람대로 발랄한 성격의 ‘분홍’과 통화를 했다. 분홍은 첫 통화에서 “오늘 하루 너의 심장을 두근두근 분홍빛으로 물들게 해줄게”라고 말했다.
성훈은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 “내게 웃어주는 사람”이라며 “내가 남을 웃겨주는 재미가 없어 그렇다”고 말했다.
이어 분홍이의 이상형이 공개됐다. 분홍이는 이상형으로 귀여운 남자를 꼽았고, 이를 들은 성훈은 좌절하고 말았다.
그러나 분홍이는 “한국말은 끝까지 들어야 한다”라며 “요즘 이상형이 바뀌어서 어깨 넓고 오빠 같은 남자가 좋다”고 말했다. 이에 성훈은 기분 좋은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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