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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분양현장]천호대로 10차선과 맞닿은 ‘하남 土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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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분양현장]천호대로 10차선과 맞닿은 ‘하남 土地’

황효진 기자 입력 2018-02-09 03:00수정 2018-02-0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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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초이동 토지

㈜브레인랜드는 서울 강동구 지하철 9호선 보훈병원역에서 500m 거리의 천호대로 10차선에 접한 경기 하남시 초이동 그린벨트 토지 6486m²를 공개 매각한다.

지난해 정부가 공공택지 확보를 위해 일부 그린벨트를 해제한다고 밝힌 후 관련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여기에는 서울과 수도권에서 40곳의 그린벨트를 풀어 16만 채를 공급하는 계획도 포함됐다. 이에 따라 하남시 미사동 버섯골과 초이동 개미촌 등 개발제한 구역 내 단절토지와 집단취락지구에 대한 그린벨트 해제가 추진된다.

일반적으로 그린벨트가 해제되면 해당 지역은 물론이고 인근 땅값이나 집값도 상승하는데, 실제로 정부 발표 직후 관련 부동산 시장에서는 땅값이 가파르게 상승 중이라는 것이 이 지역 부동산 중개인들의 얘기다. 대표적인 곳이 서울 강남과 가까운 하남시 초이동이다. 강동구 상일동과 맞닿아 있어 강남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하고 적극적인 개발수요가 예상되는 지역이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정부는 30만 m² 이하의 그린벨트는 시도지사가 해제할 수 있도록 권한을 이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2020년까지 국토면적 3.9%(3862km²)에 달하는 그린벨트 중 여의도 면적(2.9km²)의 80배에 이르는 233km²의 그린벨트가 해제될 예정이며 경기도는 약 17배가 해제되어 개발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그린벨트 지정 후 변화된 여건에 따라 환경보전 필요성이 낮은 곳은 지자체 판단으로 개발을 허용하겠다는 취지이다.

특히 행정 면적의 80% 이상이 그린벨트인 하남시가 앞으로 미니 택지지구나 산업단지 등의 개발이 촉진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번 조치로 서울과 인접해 있어 적극적인 개발수요가 있음에도 과도한 그린벨트 지정으로 개발에 엄두를 못 냈던 하남시의 경우 직접적인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공개 매각하는 토지는 그린벨트 규제 개선 방안과 9호선 전철역 개통, 구리∼세종 고속도로 건설 등 주변에 대형 호재가 있는 곳으로 회사 보유분 우수 필지를 분양받을 수 있다. 분양 단위는 대분할 후 약 350m²를 기준으로 개별등기를 해주며 3.3m²당 100만∼200만 원으로 선착순 분양한다. 이번에 분양하는 분양대금은 소비자들의 안전성을 위하여 이준호 법무사에서 등기 이전까지 책임 관리한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천호대로#하남시#하남#그린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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